2023년 08월 02일 수요일 (하기휴가)
*맑음 (폭염경보 발령)
*관성보~덕진진~초지진~초지대교~영종도 삼목항~신도~장봉도
(건어장해변~해식공룡동굴~작은멀곶~블루힐펜션~건어장해변~진촌해변)
*옆지기와 둘이서
오늘도 에버리치에서 조식을~~~
장봉도로 가는길에 관성보를 찾았다,
조선 현종9년에 설치된 관성보 다음으로 덕진진을 찾았다,
덕진진 조선 현종7년에 축조됨
덕진진에서 바라보니 물이 먼바다로 급속히 빠져나간다, 간조시간이 다가오나 보구나~~~
덕진진을 둘러보고 초지진을 찾았다,
초지진 : 조선 현종7년에 구축한 요새이며, 병인양요. 신미양요 등 외침을 막은 격전지
초지진에서 초지대교를 뒤로하고 길 떠날채비를 한다,
영종도 삼목항에 도착하니 11:00배가 대기중이라 옆지기가 서둘러 매표후 승선
세종7호를 타고 장봉도로 들어간다,
잘있거라 삼목항이여 : 인천 중구 운서동 2829 (세종해운 삼목선착장 TEL),032-751-2211
삼목항을 떠나 장봉도로 들어가며 갈매기 새우깡 먹이주기
때거지로 달려들어 머리에 응가를 하고 얄밉게 날아가네~~~
호시탐탐 새우깡을 노리고~~~
삼목항이여 안녕~~~ 낼 모래 다시 만나
신도 도착 신도를 경유한다,
신도에 많은 사람들을 내려놓고 장봉도로 향한다,
여객실이 텅텅 비었네~~~
장봉도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작은멀곶과 도보교
장봉도 선착장에 하선하여 간조시간을 맞추기 위해 곧바로 건어장해변으로 달려와 공룡동굴을 찾아간다,
바위의 생김새가 특이하다, 대청도에서 보던 바위들고 흡사하네~~~
작은 백사장 해변을 지나고~~~
해식 동굴을 찾았다,
동굴 내부에서 바라보니 흡사 공룡 같다고 하여 해식 공룡동굴이라 하는가 보다.
커다란 공룡에서 추억 만들기
공룡동굴 옆에는 또 다른 동굴이 이렇게~~~
동굴내부 천장에서 석수가 쉼없이 떨어진다,
동굴밖의 소녀
친구들과 추억 나누기 중인 옆지기
건어장 해변에서 식객으로 이동하여 백반으로 점심을 맛나게 먹고~~~인천 옹진군 북도면 장봉로537번길 10
옹암포 작은멀곶을 찾았다,
도보교를 건너 작은멀곶으로~~~
작은멀곶에서
작은멀곶 해변에서 모도를 바라보고~~~
먼바다로 나갔던 물이 물보라를 이르키며 다시 빠르게 들어온다,
작은멀곶에서 장봉도 선착장을 바라보고~~
옹암포 해변을 누빈다,
이곳에서 인천에 사시는 노부부를 만나 쌂은 고동을 많이 얻어 까먹었다,
여행을 좋아한다는 노부부와 많은 대화를 나눈다, 얼마전 제주살이 40일을 다녀왔다고 하네~~~
밤에 해루질을 할 예정이라는 노부부와 작별하고 작은멀곶 주차장으로 이동~~~
작은멀곶과 작은 어선들
작은멀곶에서 블루힐펜션으로~~~인천 옹진군 북도면 장봉로541번길 140
블루힐펜션에 투숙하여 북도면 장봉리를 내려다본다, 잠시후 나홀로 국사봉으로~~~
국사봉 산행후 저녁도 식객에서 상합탕으로 맛나게 먹고~~~
건어장 해변으로 이동하여 낙조를 바라본다,
이글이글 불을 지폈던 햇님이 자신도 떠거웠는지 바닷물에 몸을 담그네~~~
햇님의 몸이 다 식혀졌을까??? 낼은 시원할런지???
건어장을 떠나 진촌해변으로 이동
진촌해변 산책로
산책로 따라 방파제로 가며 노을을 즐긴다,
갈매기들의 작은섬에 고요함이 깃들고~~~
진촌해변을 거닐어 보고
장봉도 선착장 인어상을 찾았다,
선착장에 잠시 머물다가 블우힐펜션 주차장으로 돌아오니 둥근달에 영종도에 걸렸네~~~
영종도의 밤 하늘은 큰 불이 난듯 붉게 타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