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복산 학대산

     2021년 07월 04일 일요일

      *맑음 (구름 조금)

      *별장가든입구~해오름~문복산들머리~하늘문바위~마당바위~문복산~삼거리

          ~전망대(너럭바위)~삼거리~학대산~911m봉~564m봉~개살피계곡입구

              ~삼계리노인회관~별장가든입구    10.7km    5시간소요

      *나홀로 산행

문복산 1,014.7m

 

어제 오후부터 내리던 비는 밤사이 바람을 동반한 폭풍우로 바뀌어 아침까지 계속되었다,

영알로 맘은 떠나고 몸만 남았구나 생각이 들때 폭우는 물러가고 한줄기 찬란한 빛이~~~

습기를 머금은 등로는 비지땀을 원한다, 한바가지 땀을 쏟아내며 한발 한발 발걸음을 옮겨놓고

문복산을 오르는데 비가 내린뒤라 숲은 더욱 싱그럽고 공기는 청량하구나

간 밤에 폭풍우에 놀란 매미는 몸을 잔뜩 움추리고 햇살에 몸을 말린다,

밤을 뜬눈으로 지새웠을 산새들도 잠오는 눈까풀을 비벼떠고 재잘재잘 정겹게 노래하네~~~

개살피계곡은 물소리, 아이들 물놀이 소리 함께 어우러져 생동감이 감도는구나~~~

 

별장가든입구~하늘문바위~마당바위~문복산~전망대(너럭바위)~학대산~893m봉~559m봉~개살피계곡입구

  별장가든입구에서 별장가든으로~~~

  별장가든 우측 해오름펜션방향으로~~~

  문복산 산행들머리

  첫번째 헬기장 도착 숲은 더욱 푸르게 푸르게

  두번째 헬기장을 지난다,

  하산코스인 911m봉 능선을 바라보고

  하늘문바위에 도착하여 하늘문을 바라보는데 하늘은 보이지 않고~~~

  하늘문바위의 소나무 오늘따라 더욱 푸른 철갑을 두른듯 하군요,

  멋진 소나무와 함께

  하늘문바위에서 문복산을 올려다본다,

  하산길도 다시한번 눈에 담고

  인근에 있는 옹강산도 눈에 담는다,

  하늘문바위 뒷편으로 와 들여다봐도 하늘은 보이지 않네~~~ 그냥 구멍바위 인가???

  하늘문바위 소나무의 위용

  삶은 이렇게 끝나나 보다,

  마당바위

  마당바위에서 문복산을 올려다본다,

  마당바위의 멋진소나무

  마당바위를 뒤돌아보고

  마당바위 삼거리 도착 문복산으로~~~

  옹강산이 고운자태로 성큼다가오네~~~

  핑크빛 싸리꽃이 피어 기분좋은 향을 피우네~~~

  문복산에 오르다,

  문복산에서 고헌산과 학대산 능선을 바라본다,

  문복산 공터엔 산행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맛나게 점심을 먹는다고 시끌법적~~~

  너럭바위 전망대에서 학대산 지나 상운산 가지산을 바라보고~~~

  너럭바위에 핀 바위채송화꽃

  지나야할 능선 뒤로 고헌산을 바라보고

  삼거리로 되돌아와 학대산으로~~~

  조망터에서 드린바위를 바라본다,

  숲은 더욱 푸르게 푸르게 우거져 터널을 만들었네~~~

  너들길을 지나고~~~

  조망바위에서 운문령 능선과 고헌산을 바라본다,

  백운산과 고헌산

  문복산을 뒤돌아보고

  하산할 911m봉 능선을 바라본다,

  학대산에 오르다,

  헬기장 911m봉

  911m봉

  하산하며 조망터에서 운문령과 상운산을 바라본다,

  쌍두봉을 바라보고~~~

  개살피계곡 입구로 내려선다,

  개살피계곡 입구 문복산 등산로 안내도

  개살피계곡을 가로질러 향나무집으로~~~

  아이들은 신나게 물놀이를~~~

  계곡물에 찌던땀을 씻어내고 향나무집을 나선다,

  삼계리 노인회관 앞을 지나~~~

  별장가든입구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