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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소소한 일상

밀양 한바퀴

     2021년 01월 10일 일요일

      *맑음 (북극 한파 막바지)

      *밀양댐(고례댐)~표충사~시례호박소~오천석반석~울산대공원

      *옆지기랑 둘이서

밀양댐

 

북극에서 밀려내려온 한파가 며칠째 계속된다,

전국은 코로나19에 손발이 꽁꽁 묶이고 북극발 한파에 손발이 꽁꽁 얼어 붙었다,

위기는 기회, 강추위는 또 다른 세상을 만들어 준다,

가자!!! 영알의 여러 폭포를 찾아, 빙벽을 찾아 낭만을 꿈꾸며

서해를 두고 있는 경기 서울 충청 전라는 많은 눈이 내려 생활에 불편을 줬다는데

영남지방은 그 다지 눈이 없어 빙벽이야 말로 볼거리중 최고의 겨울 볼거리

아뿔사 코로나19에 신불산 자연휴양림이 폐쇄 되었다,

처음부터 일정이 살짝꼬여 버렸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밀양댐

 고례마을 물안개펜션

 펜션앞 단장천이 꽁꽁 얼어 붙었다,

 단장천 양지바른곳에 고가가 있었는데 문이 굳게 닫혀 들어가 볼 수가 없었네~~

 단장천 징검다리를 건너서~~~

 오랜만에 표충사를 찾았다,

 사천왕문을 지나 표충사로~~~

 표충사 다음으로 찾은 얼음골 시례호박소

 여름철 수량이 많으면 제법 멋진 폭포인데~~~ 꽁 꽁 빙벽을 만들었네~~~

 노을진 쇠점골 오천석반석을 찾았다,

 동심의 세계로~~~

 오천석반석에 덮힌 얼음 위에서 딩굴고 놀며 잠시나마 동심 속으로~~~

 돌아오는길 울산대공원 빛 속으로~~~

 겨울 한파속에 추위를 제대로 느끼며 낭만을 찾고 이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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