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26일 일요일
*맑음
*현대백화점~명덕저수지~염포산~명덕저수지~현대백화점 7.2km 3시간28분소요
*민준이와 둘이서 산행
염포산 203m
연 일 장맛비가 퍼부어 되더니 모 처럼 쾌청한 날이다,
화창한 여름날에 더위를 쫓고자 명덕저수지를 찾았다가
내친김에 민준이를 데리고 염포산으로~~~
녀석 산을 얼마나 잘오르는지~~~ 기특하다,
다음에 또 같이 가기로 굳게 약속을 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에서 신나게 물 놀이를 하고 내려왔는데
산행이 힘들었는지 물 놀이가 힘들었는지 점심밥을 먹어며 꾸벅 꾸벅 졸고 있는 모습이
녀석 안스럽고 귀엽네~~~
ㅎ ㅎ ㅎ
명덕저수지에서
망원경을 들고 신나게 앞서가는 민준이~~~
연일 장맛비가 내려 저수지의 담수가 황토빛으로 변했다,
운동기구 체험
편백나무 숲에서
매미 울음소리에 매미를 찾아보고
습지원에서 엄마 , 할머니와 작별하고 염포산으로~~~
개울에서 물놀이를 하며 낙엽 배를 뛰어보내고~~~
성큼성큼 앞서가는 민준이~~~
버섯을 발견하고 신기하다는듯 연신 사진을 찍어라고 성화다,
바위에 올라 야 호를 외쳐보고~~~
짠 또 다시 버섯발견
신기하다는듯 가까이 다가가 본다,
요녀석도 엄마 보여준다고 사진 찍으라네~~
왼쪽 오른쪽 어디로 가지 잠시 망설이다가 왼쪽으로~~~
또 다시 뛰어 오른다,
지렁이를 보라며~~~
어디로 갈까요??? 하더니 돌계단을 오른다,
이제 정상을 향해 전력 질주다,
정상에서 개미 한마리 잡고~~~
오승정 정자를 오른다,
오승정에서 바라본 명덕저수지 현대중공업 동해바다
망원경으로 동해바다를 바라보고 제 엄마를 찾아본다,
염포산에서 운동시설 체험
지난 여름 연화도 연화봉에 이어~~~
민준이와 단둘이 하는 첫 산행지 염포산에서~~~
민준이 염포산에 오르다,
민준이랑 벤치에 앉아 간식을 나눠먹고~~~
이제 하산이다,
하산하며 사슴벌레도 한마리 잡고~~~
개울에서 물놀이도 한다,
물놀이 후 양말을 신고~~~
하산하며 폼 한번 잡고서~~~
습지원으로 내려와 엄마와 할머니를 다시 만나 명덕저수지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가며 걷는다,
하늘 높이 날아라~~~
웃 음 만 개~~~
또 다시 하늘 높이 날아 오르고~~~
신발에 묻은 흙먼지를 깨끗이 털어내고 엄마 신발도 털어준다, 이제 백화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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