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09일 월요일
*흐림 (정상은 물안개에 갇혀있음)
*공용화장실~고헌산~서봉~흥덕사~고헌산참숯가마~공용화장실 6,28km 3시간2분소요
*나홀로 산행
고헌산 1,034m
포근한 기온에 흐린 날씨라 산행하기엔 딱 좋은 날이다,
오후부턴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 되어 있기도 하지만~~~
된비알을 치고올라 정상에 가까워져 가니 새하얀 물안개가 정상을 가둬놓고 산마루를 타고 아래로 쏟아져 내려온다,
순식간에 물안개의 소용돌이 속으로~~~
정상은 물안개가 바람을 타고 휙 휙 빠르게 쏘다니며 곁을 파고든다,
때에 따라선 안개비가 살짝 뿌려주는 자연의 요란한 심술에 쫓겨 발걸음을 재촉해 내려오다가
새롭게 증축 단장하여 재법 큰 규모를 갖추고 있는 깨끗한 흥덕사를 찾아 많은 시간을 할애 한다,
고헌산공용화장실-고헌산-서봉-흥덕사-고헌산참숯가마-고헌산공용화장실
▲고헌산장을 지나 고헌사 입구에서 좌측 들머리로~~~
▲난 개발로 등로를 파고드는 전원주택지를 지나 송림을 지난다,
▲묘지의 봉분이 자꾸만 낮아져가네~~~
▲고헌산의 병풍석
▲된비알을 올라 정상에 가까워져 가니 물안개가 밀려 내려온다,
▲물안개가 집어삼킨 정상 돌탑과 이정표
▲오늘도 정상석과 함께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돌탑
▲고헌산 정상석
▲고헌산 정상에 오르다,
▲서봉으로 가는길
▲서봉 돌탑군을 둘러보고 서봉으로~~~
▲고헌 서봉에 오르다,
▲소나무 아래 쉼터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 흥덕사 방향으로~~
▲고헌산 산행중 처음으로 마주한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흥덕사 산신각
▲산신각 앞에서 내려다본 흥덕사와 울주군 언양읍
▲소나무 조경숲 사이로 바라본 흥덕사 대웅전
▲흥덕사의 매화
▲흥덕사 대웅전 앞에서 고헌산을 바라보니 물안개는 감쪽같이 모두 사라졌네~~~
▲흥덕사 (울산 울주군 상북면 신기1길 81-13 (궁근정리 5)
▲자갈이 깔려있는 큰 마당 한가운데 홀로 앙증맞게 서있는 탑
▲연못도 제법 규모가 크게 만들어져 있고 비단잉어가 자유롭게 유영하고 있네~~~
▲흥덕사의 석벽
▲앞에 보이는 고헌산 참숯가마 뒷편으로 내려서 원점회귀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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