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18~20일 (화~목요일)
평양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
문재인 대통령 & 김정은 국무위원장
대통령 휘장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준비모습
▲이낙연 총리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프레스센터를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
▲16일 남측선발대 숙소인 평양고려호텔 도착
▲17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동대문 디자인프라자 프레서 센터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 일정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17일 평양 백화원 초대소 영빈관 앞에 남측에서 가져온 대통령 의전차량이 놓여있다,
▲18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청화대 관저를 나서고 있다,
▲민정수석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환송을 받고 있다,
▲청화대 직원들의 환송을 받고
▲평양으로 가기전 청화대관계자와 특별 수행원들과 환담
▲평양으로 가기위해 서울공항에 도착
▲서울공항에서 평양으로 가기위해 위해 특별 전용기로 향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전용기에 탑승전 환송 나온 사람들에게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를 보고 손 흔들어 인사
▲평양순안공항 도착하여 손 흔들며 인사
▲마중나온 김정은 국무위원장, 리설주 여자와 반갑게 인사
▲소년단 화동들로 부터 꽃을 전달 받음
▲마중나온 북측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
▲북 의장대 사열
▲평양 순안공항에서 환영나온 평양시민들에게 손 흔들며 인사
▲평양 시민들과 악수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전용차에 오르기전 손들어 감사 인사를 건네고
▲평양 거리 환영나온 평양시민들
▲백화원 숙소로 이동중 전용차량에서 내려 환영나온 평양시민들께 손 흔들어 인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께 무개차를 타고 백화원 초대소로 이동하고 있다,
▲평양시내모습 대동교 뒤편 주체사상탑이 보인다,
▲백화원 초대소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환영하고 있다,
▲평양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 도착하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인사를 나눈다,
▲본부 청사 입장
▲노동당 당 간부들과 인사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 중앙 로비
▲방명록 작성
▲남북정상회담 (문재인대통령,김정은국무위원장,서훈국정원장,정의용국가안보실장,김영철당중앙위부위원장,김여정당중앙위제1부부장) 참석
▲18일 만수대 의사당에서 김영남 상임의장을 면담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방문
▲김정숙여사 평양 옥류아동병원 방문
▲
▲평양대극장에서 열린 환영 예술공연 관람
▲평양대극장에서 환영 예술공연을 보고 평양시민들께 감사인사를 하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19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
▲평양 남북정상회담 합의문
9월 평양 공동 선언문
[9월 평양공동선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8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후 남북 당국간 긴밀한 대화와 소통, 다방면적 민간교류와 협력이 진행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이 취해지는 등 훌륭한 성과들이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양 정상은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남북관계를 민족적 화해와 협력, 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현재의 남북관계 발전을 통일로 이어갈 것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여망을 정책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여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제반 문제들과
실천적 대책들을 허심탄회하고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이번 평양정상회담이 중요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1.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한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이번 평양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이행합의서」를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성실히 이행하며, 한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하여 군사분야 합의서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우발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한 상시적 소통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상호호혜와 공리공영의 바탕위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대시키고,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해나가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금년내 동, 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갖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고, 서해경제공동특구 및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자연생태계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남북 환경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우선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산림분야 협력의 실천적 성과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④ 남과 북은 전염성 질병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조치를 비롯한 방역 및 보건ㆍ
의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인도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금강산 지역의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빠른 시일내 개소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면회소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적십자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의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우리 민족의 기개를 내외에 과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문화 및 예술분야의 교류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우선적으로 10월 중에 평양예술단의 서울공연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2020년 하계올림픽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적극 진출하며,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공동개최를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10.4 선언 11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한 행사들을 의의있게 개최하며, 3.1운동 100주년을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하기로 하고, 그를 위한 실무적인 방안을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진전을 조속히 이루어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① 북측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 하에 우선 영구적으로 폐기하기로 하였다.
② 북측은 미국이 6.12 북미공동성명의 정신에 따라 상응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와 같은 추가적인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용의가 있음을 표명하였다.
③ 남과 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해나가는 과정에서 함께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6.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로 서울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2018년 9월 19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
▲송영무 국방부장관, 노광철 인민무력상의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문 서명후 교환
▲3당 대표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면담
▲19일 평양 옥류관 남북정상 오찬
▲옥류관 만찬전 리설주 여사에게 4.27판문점회담 기념주화를 선물하고 있는 김정숙 여사님
▲민족화해범국민협력협의회 상임의장 김홍걸을 비롯해 수행원들과 대동강변에서 기념촬영
▲백화원초대소에서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과 함께 10년생 모감주나무를 기념식수
▲기념식수후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과 함께
▲평양 만수대창작사를 찾아 방명록 작성
▲19일 김성민 창작사 부사장의 안내를 받아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
▲평양 대동강 수산물 식당에서 저녁만찬을 하기위해 이동
▲대동강 수산식당에서 철갑상어 구경
▲식당을 찾은 평양시민들과 대화
▲19일 평양 대동강 수산물식당에서 저녁만찬
▲19일 밤 5.1경기장에서 집단체조를 관람하기위해 입장
▲5.1경기장 집단단체 체조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에 입장한 뒤 화동들로 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5.1 경기장을 찾은 평양시민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5.1경기장에서 집단체조 예술공연을 관람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소개로 단상에 서는 문재인 대통령
▲평양시민들께 감사하는 맘을 담아 연설하는 문재인 대통령
우리민족은 우수합니다,
우리민족은 강인합니다,
우리민족은 평화를 사랑합니다,
우리민족은 함께 살아야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연설전문
평양시민 여러분 북녘의 동포 형제 여러분, 평양에서 여러분을 이렇게 만나게 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남쪽 대통령으로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소개로 여러분에게 인사말을 하게 되니 그 감격을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렇게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동포 여러분,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만나 뜨겁게 포옹했습니다.
우리 두 정상은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000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했습니다.
또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했습니다.
남북관계를 전면적이고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 통일의 미래를
앞당기자고 굳게 약속했습니다 . 그리고 올해 가을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평양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오늘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공포와 무력충돌의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을 구체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백두에서 한라까지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영구히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확약했습니다. 그리고 더 늦기 전에 이산가족의 고통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들을 신속히 취하기로 했습니다.
나와 함께 이 담대한 여정을 결단하고 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뚜벅뚜벅 걷고 있는
여러분의 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께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평양 시민 여러분 동포 여러분, 이번 방문에서 나는 평양의 놀라운 발전상을 보았습니다.
김 위원장과 북녘 동포들이 어떤 나라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지 가슴뜨겁게 보았습니다.
얼마나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갈망하고 있는지 절실하게 확인했습니다.
어려운 시절에도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며 끝끝내 스스로 일어서고자 하는 불굴의 용기를 보았습니다.
평양시민 여러분 동포 여러분,
우리 민족은 우수합니다.
우리 민족은 강인합니다.
우리 민족은 평화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은 함께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5000년을 함께 살고 70년을 헤어져 살았습니다. 나는 오늘 이자리에서 지난 70년 적대를 완전히 청산하고
다시 하나가 되기 위한 평화의 큰 걸음을 내딛자고 제안합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북과 남 8000만 겨레의 손을 굳게 잡고 새로운 조국을 만들어 나갈것입니다.
우리 함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갑시다.
오늘 많은 평양 시민, 청년, 학생, 어린이들이 대집단 체조로 나와 우리 대표단을 뜨겁게 환영해주신것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일 백화원 영빈관을 출발하기에 앞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여 평양시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삼지연으로 출발
▲평양순안공항에서 삼지연공항으로 출발
▲삼지연공항에서 문재인대통령 부부를 맞이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
▲삼지연 공항에서 열병식
▲백두산 장군봉에 올라
▲케이블카를 타고 천지로 향한다,
▲백두산 천지에서 문재인대통령부부. 김정은국무위원장부부
▲백두산 천지물을 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20일 15시30분 삼지연공항 출발, 2박3일간의 평양 방문일정을 맞치고 귀경길에 오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선물이 문재인 대통령 보다 먼저 수송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
▲20일 2시간10분 배행끝에 서울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여사
2박3일 방북일정을 마치고 마중나온 국무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프레스센터 방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프레스센터에서 2박3일 방북 대국민 보고를 하는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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