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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국내여행

관음사 구룡사

     2018년 03월 05일 월요일

      *오전 강풍을 동반한 비, 오후로 가면서 쾌청한 날씨

      *치악산 관음사, 구룡사

      *옆지기와 둘이서

관음사 108대 염주

어제 결혼식을 올린 아들부부!!!

조국통일을 염원하는 관음사의 통일 108 대염주를 찾아

아들부부 하루빨리 몸과 맘이 합체되어 부부로써 진정한 통일을 이루고

알차고 희망찬 삶을 살아가기를~~~

  ▲빗속을 달려 원주에 도착하니 쾌청한 날씨다, 여행전 맛집을 찾아 운채 첫번째 이야기속으로~~

  ▲운채 : 강원 원주시 고문골길 47  (원주시 행구동 148-2)




  ▲황태 뽕잎밥


  ▲점심식사후 찾은 치악산 관음사






통일 대염주를 제작하신 분은 재일교포 3세 임종구씨입니다.

일본에서 자란 임종구씨는 핍박과 차별 속에서 자라나며,

강한 통일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통일 대염주 세 벌을 제작하여 두 벌을 한국에 기증해 주셨습니다.

이 염주는 수령 2000년의 지름 3m의 단단한 아프리카산 브핑카 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통일 대염주는 음양오행의 조화사상을 담고 있습니다.예로부터 북한은 음의 기운, 남한은 양의 기운을 가지며

일본은 한반도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울타리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한국, 북한, 일본 세 나라의 조화와 상생을 통한 통일에 이르자는 의미에서

각 국의 사찰에 봉안하고자 2000년 5월 총 세 벌의 통일 대염주를 제작하였습니다.

현재 두 벌은 치악산 관음사, 일본 화기산 통국사에 나누어 봉안되었고, 나머지는 북한 묘향산 보현사에 봉안




통일 대염주는 지름 74cm, 무게 200kg이 넘는 모주를 포함해서

지름 45cm, 무게 60kg의 총 108개의 염주로 전체 무게가 7.4톤에 이릅니다.




통일 대염주 발원문


조국분단 반세기!
하늘이 울고 땅이 울고
너와 네가 울어 지샌 기나긴 세월을 우리는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면 바람에 부끄럽고
어둠이 밀려오면 어둠에 부끄럽던 분단의 역사 위에
이제야
조국통일을 절규하는 칠천만 동포의 염원을
한 타래의 보주로 엮어 바칩니다.

백 여덟의 염주 알이 한울로 엮이듯
대립했던 이름을 너와 나를 한 마음 한 뜻으로 엮으시어
조국의 이름을 하나되게 하시고
민족의 이름을 하나되게 하소서

그리고 번성하게 하소서
우리 슬펐던 자리
부끄럽던 자리
백두에서 한라까지 아름답게 닦으시고
영광의 노래만이 영원하게 하소서





  ▲관음사를 떠나 구룡사로~~~

  ▲구룡사 사천왕문











  ▲간밤에 비가 많이 내려 구룡소계곡 얼음위로 계곡물이 힘차게 흐른다, 이런 귀이한 현상은 처음이다,









  ▲구룡소










치악산 구룡사

신라 문무왕 6년(666)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대웅전 자리에

9마리의 용이 살고 있는 연못을 메우고 사찰을 창건하여 구룡사(九龍寺)라 하였으나,

조선 중기에 거북바위 설화와 관련하여 현재의 명칭인 구룡사(龜龍寺)로 개칭하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치악산구룡사사적』에 따르면 신라말의 고승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강희45년 글자가 새겨진 와당이 출토되어 숙종 32년(1706)에 구룡사가 중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대웅전 앞 좌우에는 서상원과 보광루, 적묵당, 심검당의 승사가 있으며

이밖에도 원통문, 국사단, 사천왕문, 범종각, 응진전 등이 있다.













  ▲구룡사를 지키는 개 두마리





  ▲흑구



  ▲구룡사를 다녀와 원주역 인근에 숙소를 정하고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원주역 택시승강장을 찾아간다,


  ▲원주시 문화관광과에서 소개하는 원주 맛 집 장군화로구이

  ▲단골 고객에게는 장뇌삼주와 산삼주를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함



  ▲복숭아 불고기


   ▲복숭아 불고기를 맛나게 참숯불에 구워먹고 나물밥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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