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3월 04일 일요일
*맑음
*디엘웨딩홀 3층 아모르홀 (오후 1시 30분)
축사
방금 사회자로 부터 소개받은 신랑 아버지입니다,
먼저 저희 집안 혼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양가 일가친지 및 하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런 엄중한 자리에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준
제 아들 민수와 지영이에게도 감사 하다는 말 전하며
오늘 생애 최고의 날을 맞이한 너희 두 사람에게 아버지로써 한마디 전하고자 한다,
번데기도 고난의 시간을 참고 이겨내 탈피를 하면서 비로서
피날레를 장식할 제2의 삶을 보장받고 힘차게 날아오른다,
너희 두사람 인고의 시간을 이겨내고 착하고 성실하게 성장하여
이성으로 서로만나 스스로 배우자를 선택하고 결정하여
부부의 연을 맺기위해 이 자리에 섰다,
고난과 역경속에 탈피를 하여 더 넓고 높은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여 날아가는 것 처럼 인고의 시간을 이겨낸 너희 두사람
부모의 품을 떠나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자 하니
아버지는 무한축하와 함께 밝고 행복한 나날의 연속이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자리를 찾아주시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지지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너희 두사람 의기투합하여
진정으로 사랑하고 행복한 가정 가꾸어가는 것이라 아버지는 말하고 싶다,
민수야~~~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 아니라 한사람의 남편이요
한 집안의 가장으로써 중심 잘 잡고 힘찬 항해 부탁한다,
지영아~~~
나의 며느리가 되어주어 고맙구나
이제부터는 너희둘을 중심에 두고 주변을 먼저 돌아보는
아름다운 부부가 되었으면 한다,
너희 두사람 세상 어느누구보다 행복한 사람들이였으면 한다,
앞으로의 삶에 험난한 가시밭길이 나타날지라도
초심으로 돌아가 나날이 오늘만 같 길 진심으로 바란다,
이자리를 빌려 예쁜딸 고이 고이 길러 저희 집안으로 보내주시는
함안 사돈 내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합니다,
감사 합니다,
끝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먼 길 마다하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와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시고 축하해주시는 양가 일가친지 및
하객 여러분들께도 다시한번 깊은 감사 인사 올립니다,
감사 합니다,
민수 지영이 결혼 다시한번 축하한다,
잘 살아라~~~♡
2018년 3월 4일 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