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맑음 (강 한 바람이 불고 바람결이 차다)
*오어지둘레길(오어사임시주차장~오어사~출렁다리~남생이바위전망대~황새등쉼터~안항사입구
~오어지둑~항사리마을회관~오어사임시주차장) 7.85km 2시간 23분소요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구룡포항
오어사
기온은 영상 3도 바람은 쌩~쌩~~
엊그제 가지산을 찾을때 영하 7도보다 오늘 체감온도가 더 낮은것 같다,
바람이 북풍한설 몰아칠때 당신은~~~ 노래가사처럼 아리고 쓰라리다,
그래도 둘이 함께한 추억은 추위만큼이나 따뜻하고 달달하다~~~~
오어지둑 오어사임시주차장-오어사-출렁다리-남생이바위전망대-황새등쉼터-안항사입구-오어지둑-항사리마을회관-오어지둑 오어사임시주차장
▲오어사 공사관계로 오어지둑 밑 임시주차장에서 애마를 두고 둘레길을 걷는다,
▲오어지
▲운제산 오어사 일주문이 새로 생겼나보다, 지난번 방문때는 없었는데~~
▲오어사주차장 도착, 자장암은 오늘 패스
▲오어사
▲오어사
▲해수관음불
▲해수관음불전 앞에서 자장암을 바라보고
오어사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평왕 때 창건하여 항사사(恒沙寺)라 하였다.
그 뒤 신라 고승 원효(元曉)와 혜공(惠空)이 함께 이곳의 계곡에서 고기를 잡아먹고 방변(放便)하였더니
고기 두마리가 나와서 한마리는 물을 거슬러올라가고 한마리는 아래로 내려갔는데, 올라가는 고기를 보고
서로 자기 고기라고 하였다는 설화에 의하여 오어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그러나 창건 이후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다. 다만, 유적에 의하면 자장(慈藏)과 혜공·원효·의상(義湘)의
네 조사(祖師)가 이 절과 큰 인연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즉, 절의 북쪽에 자장암과 혜공암, 남쪽에 원효암,
서쪽에 의상암 등의 수행처가 있었으므로 이들 네 조사의 행적과 연관짓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나한전(羅漢殿)·설선당(說禪堂)·칠성각·산령각 등이 있다.
이 중 대웅전을 제외한 당우들은 모두 최근에 건립된 것이다.
이 절의 대표적인 유물로는 대웅전 안에 보관되어 있는 원효대사의 삿갓이다.
지극히 정교하게 만들어진 이 삿갓의 높이는 1척이고 지름은 약 1.5척이다. 뒷부분은 거의 삭아버렸지만 겹겹으로
붙인 한지에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이 삿갓은 마치 실오라기 같은 풀뿌리를 소재로 하여 짠 보기 드문 것이다.
이 밖에도 절내에는 불계비문(佛契 碑文)·염불계비문(念佛契碑文)·운제산단월발원비문(雲梯山檀越發願碑文)
등과 부도가 있다. 현존하는 부속암자로는 자장암과 원효암이 있으며,
오어사 앞의 저수지와 홍계폭포, 기암절벽 등의 경치는 일품이다.
▲원효암으로 가는길 오어지 바닥이 바짝말라버렸다,
▲오어사관람을 마치고 오어지둘레길에 들어서다,
▲출렁다리를 건너와 우측으로
▲쉼터가 곳곳에 마련돼 있다,
▲오어사를 뒤돌아보고
▲남생이바위
▲영상기온인데 바람이 정말차다, 체감온도는 영하~~~ 볼과 귀가 얼얼하다~~~
▲청송 주산지에나 있을법한 나무들이~~~
▲메타쉐콰이어 군락지
▲징검다리를 건너려니 영 맘이 개운치않다,
▲황새등쉼터
▲안항사입구 도착
▲오어지 둑
▲오어지둑에서 바라보는 오어지
▲항사리마을회관
▲오어지둘레길 걷기를 끝내고 오어사식당에 들린다,
▲메밀묵밥 한그릇씩 맛나게 먹고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를 찾는다,
▲신라마을
▲귀비고
▲일월루
▲구룡포항 (포항 지진피해 모금운동 콘서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구룡포 수협 수산물판매장에서 대게 5마리를 쪄가지고~~~
▲구룡포 항
▲구룡포에서 공수해온 대게
▲집으로 돌아와~게판을 벌였네~ 게판 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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