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길/강원도의 길

두타연평화누리길(소지섭길) (양구)

     2015년 08월08일 토요일

      *맑음 (돌아오는길 천둥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 쏟아지더니 흐림)

      *한양부대전골(조식)~이목정안내소(셔틀버스이동)(두타연관광안내소~조각공원~양구전투위령비

        ~두타1교~두타2교~하야교삼거리~비아목교~비득고개정상~비득안내소)트레킹~비득안내소

         ~두타연관광안내~이목교~이목정안내소(자전거 하이킹)~양구백자박물관(사진갤러리)

          ~산채로식당(중,석식)~동명휴게소

      *옆지기와 둘이서 걷기  

 두타연

오늘도 더위는 절정이다,

두타연의 비경도 잠시잠깐 비득안내소까지 트레킹을 옆지기는 더위에 지쳐 무척 힘들어 한다,

달래고 얼래며 한발 한발 옮겨 가는데 나도 서서히 지쳐간다,

하기휴가 마지막의 피날레를 장식할 두타연 평화누리길 트래킹코스가 고행길이다,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천리길이듯 힘들게 죽겠다를 연발하며 한발 두발 옮겨온 발걸음이 어느듯 비득안내소에 닿는다,

비득안내소에서 자전거 두대를 대여해 이목정안내소로 되돌아 오는길 천둥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가 쏟아진다,

깡마른 대지에 비를 뿌리듯 이렇게 시원하고 고마울때가 또 있을까,,,

흙탕물을 튕기며 자전거를 타고 내달리던 옆지기 알 수 없는 탄성을 연발한다,

아" 소낙비를 맞으며 타는 자전거 하이킹 오래 오랫동안 기억속에 남을 것 같다, 

이목정안내소-두타연관광안내소-출렁다리-조각공원-양구전적지위령비-하야교삼거리-비득안내소

 

  두타연으로 가기위해 KCP호텔을 나선다,

  양구읍내 한양부대전골식당에서 시래기해장국으로 간단하게 조식을 들고 두타연으로 향한다,

  평화누리길 이목정안내소에서 매표를 하고 20분 간격으로 있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두타연관광안내소로 이동한다,

 

 

  두타연 (휴전이후 50여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오다가 개방되어 민통선내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수입천의 두타연에서

 

 

  두타연 소지섭길

 

 

 

 

 

 

 

  출렁다리

 

 

 

 

 

  계곡물이 많아 징검다리가 수중에 잠겨 두타교 출렁다리를 다시 건넌다,

 

 

  두타연

 

  두타정

 

 

 

  조각공원

  조각공원

 

 

 

 

 

 

  잃어버린 신발

 

 

 

 

 

 

 

  양구 전투위령비

 

  치킨게임

 

 

  슬픈기다림

  나무 고정하기

 

  비상

  DMZ화

 

 

 

 

 

 

 

 

 

 

 

  예술과 사색의 길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부메랑을 날려보고

 

 

 

  씨앗이 프로펠러 처럼 돌며 떨어진다,

 

  쉼터에서 간식을 먹고

  길가에 드리워진 칡꽃(갈화)

 

 

  두타1교를 건넌다,

 

 

 

  살포시

 

 

  두타2교를 건너 되돌아온다,

 

 

 

 

 

 

 

 

 

 

 

 

  가도 가도 땡볕의 연속이다, 지열과 복사열이 장난아니다,

 

  하야교 삼거리 금강산 가는길에 도착

 

 

 

 

 

 

 

 

 

  금강산 가는길 출입통제 아직은 갈 수 없다,

 

 

 

 

  길가의 작은 폭포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것 처럼 반가웠다,

 

 

 

 

 

 

 

 

 

 

 

 

 

 

 

 

 

 

 

  불쌍한 옆지기 더위에 지쳐 쓰러지기 직전

 

 

 

 

  끝까지 힘을 내어 비득안내소로 뒤따라 내려옵니다,

 

  비득안내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신나는 자전거 하이킹을 시작하며 화-이팅

 

  자전거를 타며 언제 힘들어 했냐는냥 좋아하는 옆지기

 

  자전거 하이킹

  비득정상에서 99.9% 내리막인 길을 잘도 달린다,

 

 

 

 

 

 

  천둥과 벼락이 친다, 출 발~

 

  소나기가 마구마구 퍼 붙는다,

  자전거 바퀴를 타고 흙탕물이 튀어 오른다,

  갑자기 천둥벼락과 함께 국지성 폭우가 쏟아져 온 몸으로 비를 맞고 오히려 폭염에 시달리다가 시원함에 괴성을 지르며 내달린다,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임진각까지 국토 횡단하는 대학생들 행렬을 지나 앞으로

  잠시 비는 소강상태다,

  이목정안내소에 도착하여 자전거를 반납하고 흠뻑 젖은 옷을 어찌할고 고심하는 옆지기 (남자 화장실 물호스로 말끔히 씻었다)

  소나기를 맞으며 양구백자박물관을 찾았다,

 

 

 

 

  백자박물관 백자 가마

  양구 백자박물관

  양구 맛집 산채로를 찾았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상리 326-6  TEL 033)-481-9288)

 

  돌솥삼겹정식

  돌솥 삼겸 정식 상차림

 

  산채로식당에서 돌솥삼겹정식으로 거하게 식사를 하고 하기휴가 모든일정을 마무리 하고 귀향길에 오르다,

여행경비

한양부대전골식당 (시래기해장국) (2명) 12,000원

두타연 입장료 (2명) 6,000원

자전거대여료 (2대) 8,000원

산채로식당 (돌솥삼겹정식) (2명) 30,000원

양구동산주유소 주유비 36,000원

춘천IC~경주IC 고속도로 통행료 15,700원

동명휴게소 2,500원

한마음주유소 42,252원

계 : 152,452원

총 여행경비 : 1,461,552원

 

 

'아름다운 길 > 강원도의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추산 모정탑길   (0) 2017.09.11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   (0) 2016.11.09
원대리 자작나무숲 길   (0) 201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