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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부부 산행

재약산 (밀양)

     2014년 06월 08일 일요일

      *흐름

      *배내고개~주암마을~심종태바위~재약산대피소~재약산~천황재~샘물상회~배내고개

      *옆지기와 함께 산행

 

재약산 1,108m

늦은 오후 옆지기랑 재약산을 찾았다,

배내고개에 애마를 홀로두고 주암마을로 가는길 늦은 오후에 재약산을 찾아 간다고 수십마리의 개들이 아우성을 친다,

가라는 건지 가지말라는 건지 종잡을 수는 없지만 깨나 사납게 짖어된다,

주암마을 주차장엔 차량이 빼곡히 주차되어 하산하는 산객들을 실어갈 준비를 끝내고 서있다,

모두들 산을 내려 오는데 거꾸로 우린 산을 오른다, 청개구리 처럼~~~

주암계곡은 한무리 산악동호회 회원들이 시끌법적 친목도모에 열중이다,

날씨는 흐리고 물안개가 산허리를 감싸고 있어 조망은 신통치 않지만 산들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힘들이지 않고 산을 오른다,

 

주암삼거리에서 처음으로 산춘객을 만나 눈인사를 나누었는데 오늘 산행에서 처음이자 끝이였다,

인적없는 재약산에 옆지기와 둘이올라 산을 찾은 희열을 충분히 맛본다,

천황재에서 천황산을 두고 갈까 말까 잠시 옥신각신 망설이다, 샘물상회로 하산을 결행한다,

찔레꽃이 백옥처럼 피어 향긋한 향기로 바쁜 발걸음을 자꾸 멈추게 한다,

샘물상회 사장님이 조심해서 내려가라고 당부의 인사말을 전한다, 걱정하지 말라며 발걸음을 재촉하여 임도를 따라

배내고개에 도착하니 하얀 물안개가 금방이라도 배내고개를 삼켜버릴 요량으로 뒤덮고 있다,

유독 배내고개와 주암마을 계곡에만 물안개가 성난 사냥개 마냥 확 달려들어 삼켜버릴 기세다,,,

 

배내고개-주암마을-심종태바위 우회로-재약산 쉼터-재약산-천황재-샘물상회-배내고개 

 

 배내고개 휴게소

 

 69번 도로를 따라 주암마을로 내려가는데 수십마리의 개들이 한꺼번에 짖어된다, 옥상에도 진입로에도 온통 개들이다

 

 

 

 주암마을 입구 배내통 하우스

 

 주암마을 진입로

 

 

 

 

 

 

 

 주암마을 주차장

 

 오디가 까맣게 익어가는 뽕나무

 

 주암계곡을 건너며

 

 

 

 

 

 재약산을 찾아 가는길

 

 뒤따라 오는 옆지기

 

 

 

 

 

 원시림

 

 

 

 재약산403 119구조지점

 

 

 

 

 

 조망바위에서

 

 재약산으로 가는길

 

 

 

 

 

 

 

 전망대에서 보이는건 온통 물안개 뿐이다,

 

 

 

 

 

 잡목이 우거져 산축객들의 키보다 훌쩍 커 버렸다,

 

 재약산 쉼터

 

 

 

 재약산 대피소

 

 

 

 재약산 대피소 쉼터

 

 

 

 주암삼거리에서 좌측 재약산으로

 

 

 

 바위틈에 뿌리내린 나무들

 

 천황재 갈림길에 올라서다

 

 

 

 

 

 

 

 재약산 부채바위

 

 재약산 정상석

 

 

 

 재약산 정상에서

 

 

 

 

 

 

 

 

 

 

 

 재약산 능선에서

 

 

 

 재약산 에서

 

 

 

 

 

 산 라일락꽃

 

 

 

 협곡을 빠져나오며

 

 천황산이 구름을 살짝벗고 얼굴을 내어 주내요

 

 뒤따라 오는 옆지기

 

 천황재로 내려가는길

 

 

 

 

 

 

 

 

 

 천황재 쉼터

 

 

 

 천황재 쉼터에서

 

 

 

 

 

 샘물상회로 가는길

 

 

 

 샘물상회로 내려가는길

 

 

 

 

 

 찔레꽃

 

 

 

 앞서가는 옆지기

 

 

 

 

 

 

 

 샘물상회 목장에 도착

 

 

 

 

 

 

 

 찔레꽃이 지천으로 피어 고운 향기를 내뿜내요

 

 

 

 찔레꽃 너머로 재약산을 바라본다,

 

 

 

 찔레꽃과 재약산

 

 산딸기

 

 

 

 

 

 찔레꽃 향기에 취해

 

 

 

 

 

 샘물상회 옆에서

 

 기세등등한 옆지기

 

 

 

 

 

 

 

 셀카놀이에 열중인 옆지기

 

 

 

 

 

 하늘높이 날아오르고

 

 

 

 배내고개로 내려가는길

 

 능동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하얀 물안개가 배내고개를 짐어 삼킬듯하다,

 

 애마가 기다리는 배내고개 휴게소에 도착하니 물안개가 배내고개를 휘감고 있어 시야확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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