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3월 16일 일요일
*맑음 (박무가 많이 끼여 희뿌연 날씨)
*원동순매원~용화사~가람사~자장암(통도사)~서운암(통도사)~안양암(통도사)
*옆지기와 둘이서 딸래미를 데리고
원동순매원
봄 바람이 솔솔불며 꽃소식을 전해온다,
휴일을 맞아 집에 다니러온 딸래미를 데리고 꽃소식에 이끌려 매화가 곱게 피어있는 원동으로 한달음에 달려왔다,
원동순매원
낙동강변을 따라 열차가 힘차게 달리는 원동순매원
순매원에서 바라본 낙동강
매화와 홍매화 크로스
매화꽃과 여심
딸래미
영포리 매화축제 먹거리 장터
장터국밥 한그릇으로 시장기를 면하고
영포리 매화밭은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 다음주 축제기간에나 필려나,,,
가람사
용화사 대웅전
전통사찰 6호
경남 양산시 물금읍 원동로 199-133
전통사찰 제6호로 지정되어있는 용화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인 통도사의 말사로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낙동강변에 자리한 사찰이다,
성종2년 (1471) 승려 성옥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나 그 이후의 연혁은 남아있지 않아
대웅전을 제외한 현재의 가람은 대부분 1990년대 이후 정비된 것이다,
가람의 구성을 대웅전과 산신각 요사가 있다,
대웅전은 소박한 익공을 가진 맞배지붕 건물이다,
통일신라시대 이후 우리나라의 가람은 대부분 산지가람으로 만들어진 반면
용화사는 강변에 조성된 가람이라는 특징이 있고
양산에서는 유일하게 강변에 만들어진 전통가람이다,
사찰 뒤로는 오봉산이 자리하며 앞으로는 넓은 낙동강이 흘러 안락하고 평화로운 느낌을 준다,
용화사 앞 낙동강변
낙동강변과 용화사 가람사를 잇는 지하터널
용화사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491호
경남 양산시 물금읍 원동로 199-133
용화사 석조여래좌상을 대좌와 광배를 모두 갖춘 불상으로 불상 자체의 높이는 125cm 정도이다,
처음부터 용화사에 있었던 것은 아니고 김해시 상동면 감로리 절터에 있던 것을
1947년 용화사 대웅전을 중창하면서 옮겨왔다고 전해진다,
불상은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당당한 어깨와 풍만한 가슴 양감이 살아있는
팔과 다리의 표현에서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
왼쪽 어깨만 감싸고 있는 법의는 조각수법이 뚜렷하게 나타나지만 몸에 밀착하여 간략하게 표현하였다,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에는 불꽃무늬 연꽃무늬 구름무늬 등이
조각되어 있으며 윗부분에는 작은 부처1구와 비천상이 새겨져 있다,
광배에 비천상이 조각된 것을 매우 드문 예이다,
불상이 앉아있는 대화는 8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꽃무늬와 비천보살상이 조각되어 있다,
가람사 대웅전
가람사 대웅전 법당
후레지아 꽃
가람사의 강아지
가람사에서
통도사 자장암
통도사의 창건주 자장율사가 통도사 창건 (서기646)에 앞서 수도 하던 곳이다,
옛 이름은 자장방이라 하여 통도사 경내의 칠방의 하나로서 자장율사의 제자들이 매양 수도하던 암자이다,
통도사 자장암
통도사 서운암에서
서운암
서운암 장독대에서
장이 익어가는 서운암
서운암
안양암
안양암
안양암은 1295년 (고려 충렬왕21)에 창건 되었다,
안양암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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