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
발상의 전환
아들: 싫어요!
아빠: 그 여자는 빌게이츠의 딸이란다.
아들: 그럼 좋아요.
빌게이츠: 싫소!
아빠: 내 아들은 월드뱅크 CEO요.
빌게이츠: 그럼 좋소.
월드뱅크 회장: 싫소!
아빠: 내 아들은 빌게이츠의 사위요.
월드뱅크 회장: 그럼 좋소.
'역경' 을 거꾸로 읽으면 '경력' 이 되고,
'인연' 을 거꾸로 읽으면 '연인' 이 되고,
'내 힘들다' 를 거꾸로 읽으면 '다들 힘내' 가 된다.
모든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렸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궂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인간사도 전 생애의 과정을 보면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지나가는 한때의 감정이다.
이 세상에서 고정불변한 채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세상일이란 내 자신이 지금 당장 겪고 있을 때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런 일도
지내 놓고 보면 그때 그곳에
그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었음을 알아차린다
이 세상일에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그 누구도 아닌 우리들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우리 스스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겪는 온갖 고통과
그 고통을 이겨 내기 위한 의지적인 노력은
다른 한편 이 다음에 새로운 열매가 될 것이다
이 어려움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는가에 따라
미래의 우리 모습은 결정 된다.
- 법정스님의 글 중에서-
삶의 단순함에 눈을 뜨라
삶을 맞이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그 중에 하나는 기적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적
아닌 것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식물 중에는 변덕스럽고
까탈을 부리는 것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확실히 부담이 많이 간다.
그러나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소박하게
살아가는 것도 있으니 그 대표적인 게 '이끼'다.
이 이끼는 뿌리랄 것도 없이 밑바닥에
가느다란 그물망을 만들어 안착한다.
그 이끼는 위를 향해 오르려고도
하지 않고 밑바닥에서 조용히 세상을
지배하며 극단적 단순함으로 살아왔다.
3억 5천만년을 이어온 이 인내의
작은 단순한 힘이 모여, 거대한
'충만'의 자연 생태계가 이루어진다.
채우는 기쁨이 비우는
즐거움을 넘지 못함도 사실 알고 보면
결국 단순한 법칙에 근거하는 것이다.
오르려면 우선 가라앉아야 하듯,
이 작은 기적이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삶의 단순함에 눈을 뜨라.
꽃을 옮기니 나비까지 따라오듯이,
행복 위에 기적이 덤으로 따라올 테니까!
가끔은 따뜻한 가슴이 되고 싶다
그대 몸의
주치의는 의사여야 하지만
그대 삶의
주치의는 그대 자신이어야 합니다
몸에 병이 나면
의사가 치료해주지만
삶에 탈이 나면
자신이 치료해야 합니다
몸에 난 병이
급하면 응급실로 가면 되지만
삶에 난 탈이 심하면
침착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왕 자왕 하면
정신만 산만해지고
해결 방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몸에 병이 아무리 커도
찾고 찾으면 시술 방법이 나오듯,
삶이 아무리
큰 위기에 접했더라도 차분하게
탈출구를 찾으면
벗어날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위기에 처하더라도
그대를 살리는 사람이 되세요
위기는 죽으라고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숨겨져 있는
자기를 살리는 방법을 찾으라고 오는 것
위기가 오면 침착하게
자기를 살리는 방법을 찾는 사람이
그대가 되길 바랍니다.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임을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임을 기억하라.
우주의 법칙은 자력과 같아서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
밝은 삶과 어두운 삶은 자신의
마음이 밝은가 어두운가에 달려 있다.
그것이 우주의 법칙이다.
사람은 저마다
홀로 자기 세계를 가꾸면서
공유하는 만남이 있어야 한다.
어느 시인의 표현처럼
'한 가락에 떨면서도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거문고 줄처럼'
그런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거문고 줄은
서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울리는 것이지
함께 붙어 있으면 소리를 낼 수 없다.
공유하는 영역이 너무 넓으면
다시 범속에 떨어진다.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하며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을 시간을
가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 없이 쏟아 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이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이런 광경을 무심히 지켜보면서,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 버리는구나' 하고 그 지혜에 감탄했었다.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아들이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꺾이고 말 것이다.
세상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다.
겸손은 보배요 무언(無言)은 평화다
친구를 교제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면
상호간에 예의를 잊어버리는 일도 없고,
남의 중상을 받는 일도 없을 것이다
세상에 나가서는
말을 조심하고 남의 결점을
비평하기 전에 자기 결점을 반성해야한다
겸손은 보배요
무언(無言)은 평화다
말 하지 않고 후회할 때가 한번이라면
말하고 후회할 때는 다섯번, 여섯번이다
아무에게도
모질게 해서는 안 된다.
이 뜬구름 같은 세상의 덧없는 운명은
오늘은 너에게 좋을지 모르나
내일은 나빠질 수도 있는 일이고,
현세의 재물은
모두 얼마 후에는
갚아 야 할 부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세상에 무엇을 얻겠다고
남에게 모질게
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리고 네가 누구를 모질게 하지 않는다면
너도 운명의 모진 대접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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