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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물이 깊은것 처럼

     조용한 물이 깊은것 처럼

 

 

 

조용한 물이 깊은것 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뿐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하지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없이 합니다.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않될것입니다.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구어 주는 그런 말을 나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까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 보다는
밝은 미소로, 침묵으로
조용한 물이 깊은 것 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요



    ~ 좋은글 중에서 ~

 

직선은 곡선을 이길 수 없다
            

학습은 빠르게 배우는 학(學)과 느리게
익히는 습(習)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빠르게 배우기만 하고
느리게 익히는 노력을 게을리 하면
절름발이 학습으로 전락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남의 정보에
빠르게 접속하고 다운로드 하지만 접속한
정보를 내 것으로 소화시키는 '습' 활동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내가 꿈꾸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그 분야에 필요한
지식을 숙성시키는 절대시간이 필요합니다.

겉절이는 빠르게 만들 수 있지만
김치는 숙성시켜야 비로소
맛이 살아 움직이는 이치와 같습니다.

학습활동을 통해 지식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숙성의 여유와 느림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 세상의 아름다움은
모두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찰나의 깨달음과 번뜩이는 통찰력의
순간은 직선이지만 그것이 오기까지의
여정은 긴 곡선의 소요와 기다림의 과정입니다.

느리게 익히는 것이 빠르게 배우는 지름길 입니다.

 

둥글게 사는 사람


지구가 둥글고
태양이 둥글고 달이 둥근 이유를 아십니까?

바로 우리의 삶을
둥글게 살라는 무언의 표상입니다.

둥글게 일하십시오.
모나게 일 하면 다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둥글게 즐기십시오.
모나게 즐기면 끝에 가서 꼭 싸우게 됩니다.

둥글게 말을 하십시오.
모난 말은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줍니다.

둥근 사람은 친구가 찾아오고
둥근 사람은 볼수록 넉넉합니다.

아무리 모난 마음으로 왔다가도
둥근 사람의 따뜻함에 그만 녹아지고

아무리 큰 문제를 안고와도
둥근 사람에게는 작아지고 맙니다.

그 이유는 언제나 지구가
둥글고 달이 둥글고 해가 둥글기 때문입니다.


ㅡ좋은글 중에서ㅡ

 

인생은 바람이고 구름인것을   



누가 날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 그렇다고 말하리니
그 누가 날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
나, 또한 그렇노라고 답하리라

왜냐고 묻거든 나, 또 말하리라.
청춘도 한번 왔다 가고 아니오며
인생 또한 한번가면 되돌아 올수 없으니
이 어찌 바람이라, 구름이라 말하지 않으리요

오늘 내 몸에 안긴 가을 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
오늘의 나를 외면하며 스쳐가리니

지금 나의 머리위에 무심이 떠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구름이 되어
무량세상 두둥실 떠가는 것을

잘난 청춘도, 못난 청춘도
스쳐가는 바람 앞에 머물지 못하며
못난 인생도, 저 잘난 인생도
흘러가는 저 구름과 같을 진데

어느 날 세상 스쳐가다가
또 그 어느 날 홀연히 사라져 가는 생을 두고
무엇이 청춘이고 그 무엇이 인생이라고
따로 말을 하리까

우리네 인생도
바람과 구름과 다를 바 없는 것을.

 

 

 


      사랑보다 정이 더 무섭습니다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납니다.

      사랑은 좋은걸 함께 할때 더 쌓이지만
      정은 어려움을 함께 할때 더 쌓입니다.

      사랑 때문에 서로를 미워할 수도 있지만
      정 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사랑은 꽂히면 뚫고 지나간 상처라
      곧 아물지만 정이 꽂히면
      빼낼 수 없어 계속 아픕니다.

      사랑엔 유통 기한이 있지만
      정은 숙성 기간이 있습니다.

      사랑은 상큼하고 달콤하지만
      정은 구수하고 은근합니다.

      사랑은 돌아서면 남이지만
      정은 돌아서도 다시 우리입니다.

      사랑이 깊어지면 언제 끝이 보일지 몰라
      불안 하지만 정이 깊어지면
      마음대로 땔 수 없어 더 무섭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남편의 얼굴 아내의 마음

 
남편은 당신의 얼굴
아내는 당신의 마음입니다.

세상에 이혼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부가 어디 있으랴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못 살 것 같던 날들 흘러가고..

고민하던 사랑의 고백과 열정

모두 식어가고 일상의 반복되는
습관에 의해 사랑을 말하면서

서로 그 틀에 맞춰지지 않는 상대방을
못 마땅해 하고 자신을 괴로워하면서

 
어느새 마음도 몸도 늙어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아

헤어지자 작정하고 아이들에게
누구랑 살 거냐고 물어보면
열 번 모두 엄마 아빠랑 같이 살겠다는
아이들 때문에 눈물짓고

비싼 옷 입고 주렁주렁
보석 달고 나타나는 친구

비싼 차와 풍광 좋은 별장 갖고
명함 내미는 친구

까마득한 날 흘러가도
은행 융자에 내 집 마련 멀 것 같고
한숨 푹푹 쉬며 아이고 내 팔자야..


열 감기라도 호되게 앓아 보면
빗길에 달려가 약 사오는 사람은
그래도 지겨운 아내 지겨운 남편인 걸..

 
                                                          가난해도 좋으니 저 사람 옆에
                                          살게 해달라고 빌었던 날들이 있었기에

                                                하루를 살고 헤어져도
                                           저 사람의 배필 되게 해달라고
                                               빌었던 날들이 있었기에
                                           시든 꽃 한 송이에 대한 추억이 있었기에

                                                    첫아이 낳던 날
                                               함께 흘리던 눈물이 있었기에
                                             무덤 속에서도 같이 눕자고
                                                                   말하던 날들이 있었기에

                                                결국 죽음에 의해 헤어질 수밖에 없는
                                                  날이 있을 것이기에

                                               어느 햇살 좋은 날 드문드문 돋은
                                                하얀 머리카락을 바라보다가 
                                                 그래도 너밖에 없노라고..

 
남편은 당신의 얼굴입니다.
아내는 당신의 마음입니다.
살수록 더 사랑해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가 조화되어
함께 이루는 삶처럼
풍요로운 것은 없습니다.

 

五無의 사람은 친구로 삼지 마라,

여기서 오무(五無)는
‘무정(無情)’ 무례(無禮)’ 무식(無識)’ 
무도(無道)’ 무능(無能)'을 말 하는 것

첫째, 인간미가 있어야 되고,
눈물도 있어야 되고 사랑도 있어야 된다.
그래서 무정한 사람이거든
친구로 삼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인간의 인간다움의 첫째 조건이 인정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원만한 성품을 뜻하는 말인데,
프랑스 시인 ‘아벨 보나르’도 ‘우정론’에서
이상적인 우정의 제1덕목을
“좋은 성품”이라고 말한 바 있다.

둘째, 인간은 유일하게 예의를 아는 동물이다.
공자는 예가 아니거든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고 했다.
 예의가 없으면 인간이 아니라는 뜻이고 
따라서 무례한 사람은 상종하지 말라는 뜻이다
맹자가 사양지심(辭讓之心)을 
‘예’의 근본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예의는 사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데, 
그 사양심은 양보해주는 마음이고, 
속아주고 져주고 관용해주는 마음이다. 
그런 사람이면 공자가 말한바 
익자삼우라고 할 수 있다
셋째, 학문연구는 인간만의 특권이다.
학문 수준이 있는 사람은
사고방식이 합리적이고 이해심이 깊고,
대개는 인격수준도 높기 때문에 친구감으로 적격이다.
그러나 그 수준이 차이가 많이 나면 안 되고,
비슷해야 된다
그래서 자기보다 많이 무식해도 안 되지만
너무 유식해도 부담이 된다.
보통 ‘무식한 사람을 친구로 삼지 말라’는 말은
지적 수준이 유사해야 된다는 뜻으로 한 말이다.
넷째, 사람은 동물 중에서
유일하게 길을 따라 살아가는 동물이다.
길 중에는
'가서는 안 되는 길’ 이 있고 ‘되는 길’이 있다
예컨대 공직자가 가야할 길(사명)이 있고,
교육자가 가야할 길이 따로 있다.
아버지의 길이 있고 어머니의 길이 있다.
그 길에 충실한 사람을 일러서
도리를 아는 사람이라 하고
사명에 충실한 사람이라 한다.
그 길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무도한 사람이라 하는데
그런 사람이 친구이면 욕이 된다
다섯째, 인간은 창조적 동물이면서
상부상조할 줄 아는 동물이다.
인생길을 걸어가다 보면 곤란에 처할 때도 있고
위기를 만날 때도 있고 궁지에 몰릴 때도 있다.
그럴 때 친구를 도와 주려면 인정만으로는 안 된다.
능력이 있어야 되고 적극성이 있어야 된다.
그래서 무능한 사람은 친구가 되기에 적합하지 않다.
커피를 잘 섞으면 향기가 나고
친구를 잘 만나면 힘이 난다.
무엇보다 내가 먼저
五無의 사람이 되는 건 아닌가 반성해야겠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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