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암산 (울산)

     2013년 05월 12일 일요일

      *맑음 (한 여름처럼 무더위)

      *청송자연농원~남암산~청송자연농원

      *동문들과 함께

      *노래 : 술이란 / 신기철  

남암산 543m

동문들과 함께한 산행 초입은 들머리를 찾지못해 간벌지역을 쏘다니다 간신히 능선에 붙어서야 등산로를 찾고

남암산을 오른다, 남암산 정상엔 또 다른 동문회에서 턱하니 한쪽에 자리를 잡고 동문들의 단합을 위해 우정을 나누고 있다,

비지땀을 흘리고 남암산에 올라 임원진이 준비해온 막걸리 한잔으로 정상 오름의 기쁨과 단합을 위해 건배를 든다,

하산하여 청송자연농원에서 오리불고기로 만찬을 즐기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싱그러운 5월의 아카시아향에 잠시 취해 본다,

 청송자연농원

 청송자연농원 장승

 남암산 이정표

 삼거리 이정표

 장백 아파트 갈림길 이정표

 

 남암산 정상석

 남암산 정상 이정표

 남암산 정상에서

 임병호선배 형수님

 김인구 선배님

 김인구 임병호 선배님

 

 임병호 선배님과 함께

 최기열 동기부부와 함께

 

 

 작은 연못

 

 

 남암산 아래 단감나무 과수원

 청송자연농원 펜션

 

 

 

 청송자연농원 앞 곰솔

 법성사

 청송자연농원 표지석

 

법성사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율리

 

 남암산

 

 

 청송자연농원 수영장

 

 

 

 

 청송자연농원 계곡 평상

 소나무 아래 두여인

 

술이란/신기철

한 잔술엔 한수의 시를 두 잔술엔 풍류를 담고

그 술잔에 의리와 낭만 추억을 타서 마신다

 

세월이 미워질 때 술을 따르면 인생사 고달픔도 잊게 해주는

술이란 그 맛에 마신다던가

 

한 잔술엔 철학도 있고 두 잔술엔 가락도 좋지만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던 그때가 그리웁구나

 

얼큰히 홍조띨 때 세상을 보면 호박꽃도 장미처럼 곱기만 하여

술이란 그 맛에 취한다던가

 

얼큰히 홍조띨 때 세상을 보면 호박꽃도 장미처럼 곱기만 하여

술이란 그 맛에 마신다던가 마신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