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9월 13일 화요일 (추석연휴)
*맑음
*성판악휴게소(05:17)~사라오름(06:50)~진달래대피소(07:40)~한라산(동능)(08:30)~
삼각봉대피소(09:44)~관음사휴게소(11:38) 18.3km 6시간 21분소요
*나홀로 산행
한라산(동능) 1,950m
처음으로 집사람 여자 형제들이 부모님들을 모시고 여행을 가자고 의기투합하여 선택한 제주도 여행길에 처형이 갑자기 집안
사정상 불참을 하게되어 여행사에 계약한 인원수보다 참석인원이 적어도 여행경비를 다 지불할 처지라 급조되어 내가 같이
처가 여형제들의 여행에 동행하게 되었는데 난 본디 한라산을 염두에 두고 집사람과 협의 하여 승락을 받아 두었었다
제주도 도착 2일째 새벽3에 일어나 전날 꾸려둔 배낭을 메고 한라산 성판악휴게소에 택시로 한걸음에 달려오니 새벽4시부터
입산이 가능한지라 잠시 숨을 고를려고 하는데 제주도 현지인이 당당하게 성판악관리사무소 앞을 지나 등산로로 접어 들기에
나도 뒤따라 나섰다, 얼마를 따라가 말을 붙여보니 중문 시장앞에 사시는 중년 아주머니 인데 시간이 나면 수시로 한라산을
홀로 찾는다고 한다,
최근에 개방된 사라오름에 오르니 산정호수가 잔잔한 물결을 이르키며 얼마나 청명한지 한라산이 투시되어 반영을 보여
주는데 가슴이 뭉클하다, 사라오름 탐방로 주변엔 이색적인 산죽 무덤이 있다, 묘를 산죽이 곱게자라 감싸 앉고 있어 참으로
이색적이다 정상을 오르며 몇마리의 노루들도 이른 아침 산객을 반갑게 맞아주고 동능 정상을 코앞에 두고 울산 KCC에 근무
하시는 분을 만나 몇마디 얘기끝에 제주처가에서 두병중인 집사람 때문에 추석연휴를 제주에서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세삼 건강의 소중함을 느껴보며 원점회귀하는 그분을 뒤로하고 예정된 계획이 있어 관음사휴게소로 빠르게 하산한다,
성판악-사라오름-진달래대피소-백록담-삼각봉대피소-관음사휴게소
성판악 탐방로
해발 900m 지점
한라산 오름길
해발 1000m지점
등산로 옆 강풍에 쓰러진나무
사라 쉼터
해발 1,100m지점
사라악샘
해발 1,200m지점
산죽길이 계속 이어지고
등산로 옆 고목들
사라오름 분기점 (좌측 사라오름, 직진 진달래밭대피소)
좌측 사라오름으로 올라 갑니다
사라오름 산정호수에 도착
사라오름 산정호수
산정호수 탐방로
산정호수
사라오름 산정호수
사라오름 탐방로
산죽이 뒤덥은 묘지
사라오름 통제소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바라본 운해
한라산 오름 통제구역
한라산 오름 통제구역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잡아본 산꾼
사라오름 대피소 오름길
사라오름 산정호수
한라산 반영
한라산 반영
사라오름을 다녀와 진달래 대피소를 향해서
사라오름 분기점 이정표
해발 1,300m지점
해발 1,400m지점
진달래밭 대피소
진달래밭 대피소
해발 1,500m지점
진달래밭 대피소 이정표
해발 1,600m지점
해발 1,700m지점
한라산정상
해발 1,800m지점
정상이 코앞에
정상부근 등산로의 피해지역 복구를 하는듯
정상 해발 50m전
해발 1,900m지점
한라산 정상 안내소
한라산 동능정상
한라산 동능정상
한라산 백록담
한라산 백록담에 고인 물
한라산 백록담
울산 KCC에 근무 하시는 분
한라산 정상의 까마귀
한라산 정상에서
한라산 정상 안내소
한라산 백록담
한라산 정상 이정표
한라산 정상에서
한라산 관음사방향 하산길
구상나무 군락지역
구상나무 군락지
고사목
구상나무
태풍에 휩쓸려간 용진각 대피소터
하산길
용진각 대피소 터
용진각 현수교가 계곡을 가로질러 놓여 있네요
현수교
탐라계곡
삼각봉
새로 지어진 삼각봉 대피소
삼각봉(오른쪽) 한라산정상(왼쪽)
삼각봉 대피소 쉼터
삼각봉 대피소에서 하산길을 내려다 보며
탐라계곡 대피소
버섯
하산길 탐라계곡 다리를 건너고
숮가마터
용암
구린굴
구린굴 굴냉고
구린굴 굴냉고
국립공원 관리인이 알려준 연지버섯
아낌없이 주는 나무
충혼탑
관음사 지구 한라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관음사 휴게소
한라산 전도
한라산 동능 산행지도
'산행사진 > 국립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리산(묘봉) (0) | 2011.12.21 |
---|---|
한라산 (윗새오름) (0) | 2011.12.20 |
지리산 (두류능선) (0) | 2011.12.20 |
설악산 (용아장성) (0) | 2011.12.20 |
계룡산 (0) | 2011.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