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사람들이 제안하는 행복한 결혼
사람은 실패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웁니다. 이혼한 사람들 역시 실패한 결혼을 통해
행복한 결혼의 비밀을 깨닫게 됩니다. 이혼자들이 제안하는 행복한 결혼을 만드는 방법을 함께 살펴봅시다.
따뜻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것, 손을 잡아주는 것, 어깨에 손을 얹는 것 등등. 굳이 사랑한다는 말을 해야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이런 작고 따뜻한 애정 표현이 중요하다. 상대의 입장을 먼저 헤아려 본다. 입장바꾸기 연습이 결혼에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큰 싸움으로 번지고 만다. 아내가 밤마다 코를 곤다거나, 남편이 양말을 제대로 벗어놓지 않는다거나 하는 일들에 대해 다투다가 이혼하는 부부가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그 자체로는 푸르고 단단하지만 늘 외부의 모진 풍파에 시달린다. 천둥과 벼락, 홍수와 가뭄이 나무를 힘들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잘 견뎌내면 더 단단한 나무가 된다. 하지만 이런 것들 때문에 쓰러지는 나무도 있다. 결혼도 마찬가지이다. 상대방에 대한 좋은 마음을 그대로 유지하기란 무척 힘들다. 부모님, 친구들, 주변사람들이 끊임없이 당신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한다. 결혼을 한 후부터 삶의 모든 중심을 남편에게 집중시키는 여자들이 많다. 하루종일 남편의 귀가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남편이 자신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챙겨주지 않으면 불같이 화를 낸다. 남편이 내 행복의 전부는 아니다. 스스로의 인생을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시간, 자신만의 공간을 가져야 한다. 남편과 아내, 남편의 부모님 두분, 아내의 부모님 두 분. 아무리 서로가 사랑한다 해도 부모님과의 사이가 불편하면 부부사이도 원만하지 못하다. 하지만, '내 부모보다 상대방의 부모에게 더 잘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갈등은 쉽게 해결된다. 하지만 결혼을 하는 데는 그 어떤 시험도 치르지 않는다. 결국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배우라는 뜻이다. 부부관계에 대해 늘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이해하고 공부하는 마음가짐을 갖는다면 충분히 갈등은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해야 결혼을 안정되게 유지할 수 있는지, 부부간의 갈등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성적인 트러블은 어떤 방식으로 치유할 수 있는지, 책에서 도움을 얻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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