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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찾아 길따라/2026 산행

0401 고헌산

     2026년 04월 01일 수요일 (만우절)

      *흐림

      *흥덕사~고헌산서봉~고헌산~고헌산동봉~고헌사~흥덕사

      *나홀로 산행

고헌산 1,034m

잔뜩 찌푸린 날씨

금방 비를 떨구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날씨

비소식은 오후로 미루어져 있어 퍽이나 다행이다 ㅎㅎㅎ

올해 영알 9봉의 마지막 등정이라 감회가 새롭네~~~

해마다 영알 9봉 완등을 목표로 달려온지 수년이 지났지만

고봉을 오를때 마다 희열은 다른것 같다

오늘은 봄꽃과 더불어 함께 하는 첫산행으로 기억되겠지???

  허드러지게 핀 벚꽃따라 흥덕사 경내로 들어선다, 

  줄 홍매화도 아름답게 피었네~~

  장엄하게 우뚝선 흥덕사 석탑 

  대웅전으로 오른다 

  흥덕사를 둘러보고 산행을 이어간다 

  뿌리를 드러낸 나무한그루 자신의 땅과 터전을 잃어버리고 어찌 살아갈고~~~

  버섯은 죽은고목을 자연으로 되돌려주고~~~

  산길에서 만난 진달래 

  연분홍빛으로 아름답게 피었다 

  진달래꽃에 뒤질새라 생강나무도 노오란 꽃을 피웠네~~~

  지난밤 많은 비가 내려 등로는 촉촉히 젖어있고 바스락 거림이 없어 너무좋다 

  고도를 높일수록 물안개가 자욱하다 

  서봉능선의 아름다운 소나무 

  정상은 물안개로 오리무중 

  고헌산 서봉에 오르다 

  고헌서봉의 돌탑 

  고헌산 정상을 향해간다 

  이른 아침인데도 산객들이 줄을섰네~~~

  고헌산 정상에 오르다, 

  고헌산 정상 이정표 

  오늘은 처음으로 용샘을 찾아 덩굴을 헤치고 고헌산 용샘으로 발걸음 한다,

  운문댐 발원지 큰골샘 (용샘)

  물이 뿜뿜 뿜어져 나온다 

  용샘 주변의 음습함이 푸른이끼를 아름답게 키워놓고~~~

  뿌리 줄기 할것없이 푸른이끼가 덕지덕지 붙어살고~~~

  산정은 진달래는 언제쯤 꽃을 피울까???

  진달래 군락지를 지나 고헌산 동봉으로~~

  물안개가 알알이 맺혀 아름다운 수채화를 만들어 놓았네~~~

  고헌산 동봉에 도착하여 고운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고도를 낮추니 금방이라도 꽃망울이 터질것 같은 진달래 

  진달래꽃을 찾은 첫손님은 벌 나비가 아니더라 

  잔뜩 찌푸린 날씨 노오란 생강나무 꽃은 더욱 짙은 노란꽃으로 탈바꿈하고~~~

  벼랑을 타고 사는 소나무는 오늘도 의연하구나 

  고헌사 계곡으로 내려서니 예쁜꽃들이 발걸음을 멈춰세우네~~~

  복사꽃이 터져나오고 

  고헌사의 목련화도 새하얀 예쁜꽃을 피웠네~~~

  허드러지게 핀 법꽃길 따라 내려선다 

  벼랑끝에 자리잡고 살아가는 진달래꽃 

  궁근정천을 노오랗게 물들인 개나리꽃 

  봄 꽃의 대명사중 하나인 개나리꽃 

  궁근정천에서 영알 9봉 산행을 종료한다,

샛 노란 개나리꽃의 여운을 가득 앉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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