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리 2025. 1. 3. 20:15

     2025년 01월 02일 목요일

      *맑음

      *남당항~죽도항~제1전망대(한용운)~제3전망대(김좌진)~제2전망대(최영)

           ~여기가 좋겠네~스넥바~죽도항~남당항~김좌진장군생가

      *옆지기와 둘이서

죽도 등대

고속도로 같은 서산방조제길을 달려 남당항 죽도행 여객선 터미널 도착

간조시간이라 11시에 출항하는 죽도행 여객선을 10분 일찍 출발시킨다는 말에

서둘러 매표후 승선하였더니 배태랑 선장님이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어

11시에 출항해도 된다고 하시네~~~ ㅎㅎㅎ

대나무(설죽)가 많아 죽도라 불린다는 섬

홍성군이 자랑할만한 명품 섬이로구나~~~

  물이 최고조로 빠진 간조시간이라  승선 사다리 기울기가 장난아니네~~~

  죽도행 여객선에 탑승하여 11시 정각에 출항 

  죽도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반겨주는 죽도 등대 

  죽도 해변에 윤슬이 내려앉아 반짝반짝 반갑게 맞아주네~~~

  하선후 죽도 둘레길을 시작하기전에 

  방금 타고온 여객선을 뒤로하고~~~

  죽도 둘레길 탐방길을 시작한다, 

  간조시간이라 모든배들이 뻘밭에 배를 깔고 엎드려있네~~~

  20여가구 70여명이 사는 작은 섬이지만 있을건 다있네~~~

  제2전망대를 뒤돌아보고 

  부두옆 솔섬을 찾아 솔가랑잎을 깔고 앉아서~~~

  제1전망대를 바라보고 이동 

  죽도 토박이 멍멍이가 길손을 졸졸 따라다니네~~~

  우주선 같은 작은 섬이 떠있네~~

  죽는날까지 한점 부끄럼 없이 살수 있을까???

  제1전망대 만해 한용운선생과 함께 

  제1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솔섬과 제2전망대 

  죽도는 대나무가 많아 판다곰 가족이 있나보다 

  죽도에도 돌지안는 풍력발전기가 1기 서있네~~~

  해변 전망대

  작은 섬들이 병풍처럼 떠있네~~~

  방금 내려선 제1전망대 

  선장님 왈, 물이 빠지면 보이지 않던것도 보인다고 하더니만~~~물빠진 갯가로 내려서서

  해변가의 해식동물에서 

  가져다 놓으면 작품이 될만한 통나무가 해변가에서 나딩굴고~~~

  제3전망대를 바라본다, 

  마을주민들이 물빠진 갯벌에서 자연산 굴을 채취하고 있다, 

  여기가 좋겠네 

  70여명 주민들이 다 모였나???

  지나온 제1전망대를 뒤돌아본다, 

  굴을 따고 있는 아저씨에게 다가갈려니 신발때문에 포기하고 뒤돌아서서 제3전망대로~~~

  죽도 제3전망대에서 죽도의 흔적을 고민하는 옆지기 

  큰 흔적을 남겼네~~~

  죽도 제3전망대에서 김좌진장군과 함께 

  제3전망대에서 제1전망대를 바라본다, 

  물이 서서히 들어오고 있구나 

  죽도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옆지기 

  죽도에서 흔적을 남겼으니 제2전망대로 갑시다, 

  죽도 해변에서 

  앞에 보이는 제2전망대로 이동 

  천수만의 보물섬 죽도 

  제2전망대를 오르며 죽도 태양광 발전소를 바라본다,

  죽도 갤러리가 있는 제2조망대 

  제2 최영장군 조망대에서  

  제2 조망대 최영장군과 함께 

  죽도 둘레길 걷기를 끝내고~~~

  여기가 좋겠네로 이동하며 스넥바에서 

  다시 찾은 여기가 좋겠네 

  여기가 좋겠네에서 오징어덮밥을 주문해 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금 스넥바를 찾았다, 

  15시 30분에 출항하는 배시간을 기다리며 여유있게 커피한잔 나누고~~~

  해변으로 물이 많이 밀려들어왔네~~~

  배시간에 맞춰 선착장으로 이동 

  죽도발 남당행 홍주호에 탑승한다, 

  10여분 항해끝에 남당항에 도착하여 남당항방파제 등대를 둘러보고 

  남당항 

  김좌진장군 생가지를 찾았다,

  김좌진장군 백마와 함께 

  만석꾼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15세에 노비를 해방시키고 18세에 호명학교를 설립하였다고~~~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좌진 장군 

  대한독립을 위해 노력한 구국의 흔적들 

  백야 김좌진장군 기념관을 조용히 둘러보고 그분의 얼을 가슴에 새기다,

"구국의 이념으로 사신분도 있는데 현실속의 정치는 매우 혼란하여 맘이 아프다"